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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일부 구간 다소 정체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6일) 귀경 차량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다소 정체를 빚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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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11시 기준 요금소별 예상 소요시간 [자료=한국도로공사] |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요금소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5시간 10분이다. 울산 4시간 23분, 대구 4시간 6분, =광주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이다.
고속도로 양 방향 모두 대체로 원활한 가운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 송악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 소하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 총 5.7km에서 서행하고 있다. 이어 남해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도 각각 2.9km, 5.2km 가량 정체를 보이는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어제보다 약 200만대 줄어든 38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51만대, 빠져나가는 차량은 36만대로 예측됐다.
한편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쯤 절정을 이룬 뒤 저녁 8~9시 사이에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mkim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