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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장기물 수급이 시장 주도, 보합권 마감

기사입력 : 2018년09월07일 17:18

최종수정 : 2018년09월07일 17:18

오는 12일 50년물 6000억원 발행
5년물 2.081%, 10년물 2.268% 연저점 경신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7일 채권시장은 장기물 위주로 강했다. 최근 금리가 하향 곡선을 그리며 레벨 부담이 여전한 상황이다.

7일 최종호가수익률<자료=코스콤>

금융투자협회와 코스콤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0.7bp(1bp=0.01%) 오른 1.919%에 마쳤다. 5년물과 10년물은 연저점을 경신했다. 5년물은 0.4bp 내린 2.081%, 10년물도 0.6bp 내린 2.268%로 마감했다.

20년물은 0.4bp 오른 2.207%이었으며 30년물과 50년물은 모두 0.2bp씩 상승한 2.179%, 2.113%에 거래를 마쳤다.

3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장 대비 1틱 오른 108.94로 마감했다. 레인지는 108.88~108.96로 변동 폭은 8틱이었다. 매매 주체별로는 기관과 보험이 각각 1711계약, 1121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금융투자(증권·선물)은 1794계약, 125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만기 국채 선물은 전장 대비 9틱 오른 124.30으로 장을 마쳤다. 레인지는 124.19~124.43로 변동폭은 24틱이었다. 금융투자와 기관이 각각 1809계약, 1013계약 순매수했으며 은행과 외국인이 각각 1062계약, 962계약 순매도했다.

이재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0년물 발행과 관련 관망 심리가 있었는데 수급이 확인되면서 장기 금리 중심으로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년 이상 구간에서 금리 하락 폭이 좀 더 커지고 있는 양상"이라며 "장기물 쪽에서 대기 매수세가 풍부하며 각종 경제지표나 장기물 발행 물량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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