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여야 3개 교섭단체가 30일, 다음달 3일부터 20일까지 9월 정기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국정감사는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자유한국당 윤재옥, 바른미래당 유의동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진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8.07.13 kilroy023@newspim.com |
다음달 3일 오후 2시에 제1차 본회의 소집으로 개회하는 9월 정기 국회는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국정감사는 10월 10일 시작해 29일 마친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대표연설엔 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연설자로 나선다.
대정부질문은 13일,14일,17일,18일 총 4일동안 실시한다. 내년도 예산안 정부 시정연설은 11월 1일로 예정됐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청문회는 9월 19일에 열고, 이튿날 본회의에서 표결한다. 김기영·이석태·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며, 14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법안 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는 9월 14일과 20일, 11월 1일, 15일, 29일, 30일, 12월 6일과 7일에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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