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멕시코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논의에서 진전을 이뤘으며, 양측 협의는 27일(현지시각)에도 지속될 예정이라고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장관이 밝혔다.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장관(좌)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사진=로이터 뉴스핌]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과하르도 장관은 26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사무실에서 미국측과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으며, 이제 재계 지도부와 논의할 차례라고 말했다.
과하르도 장관은 멕시코 관계자들이 워싱턴 현지시각으로 27일 오전 9시 라이트하이저 사무실로 복귀해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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