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이 내달 부산 동래구에 '동래 더샵' 분양에 나선다. 동래 더샵은 포스코건설이 동래구 일대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다.
1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달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 동래 더샵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이 근처에 있다.
동래 더샵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
동래 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으로 아파트 603가구, 오피스텔 92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94가구, 84㎡ 509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4㎡ 단일 평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74㎡과 84㎡A, 84㎡B 타입은 전면에 3개 방이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드레스룸, 다용도실을 배치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또 식료품 및 주방 집기 저장공간인 팬트리를 비롯한 수납공간도 늘렸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64㎡는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단지에서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가 단지 앞에 있다. 또 온천초등학교, 동래중학교, 동래고등학교, 대명여자고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롯데백화점, 부산동래문화회관, 금정산이 근처에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동래구 내 첫 진출 사업인 만큼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동래구 일대 최고 높이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