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포스코 건설 대표 이사(가운데)가 대한 체조협회장에 선임됐다. [사진= 포스코건설] |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새 대한체조협회 회장에 이영훈(59) 포스코건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대한체조협회는 지난 27일 협회장 선거에서 이영훈 대표이사를 제32대 대한체조협회장으로 선출했다.
1959년생인 이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5년 포스코(당시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해 2008년 포스코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2012년에 경영전략담당 전무로 승진했다. 2013년 포스코건설로 자리를 옮겨 경영기획본부장(CFO)으로 근무했다. 이후 포스코 재무투자본부장(부사장), 포스코켐텍 사장을 거쳐, 지난 3월 포스코건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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