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최대 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 30일까지 국토부가 선정한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연다.
우리나라 국민뿐 아니라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의 해안경관을 배경으로 응모자가 포함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남해안 오션뷰 명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시하면 된다.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곳은 고흥군 △금의시비공원 △녹동전망대 △더수연안길 어부림 △지붕없는 미술관 △우주발사전망대, 순천시 와온해변 전망대, 여수시 △갯가마을 전망대 △가사리습지생태공원 방조제 △돌산공원 전망대, 광양시 망덕포구, 남해군 △관음포 첨망대 △다랭이마을 △상주은모래비치 전망쉼터 △독일마을 전망대, 통영시 △사량도 상도 해안도로 △달아공원 △통영국제음악당 해상데크, 거제시 △병대도 전망대 △신선대와 바람의언덕 △구조라 해변이다.
자세한 게시 방법은 공모전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평가(50%)와 해당 게시물의 '좋아요' 수(50%)를 반영해 총 52개(사진 26명, 동영상 26명) 작품을 선정해 오는 10월15일 발표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40명을 선정하며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남해안 해안경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남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더욱 늘어나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은 국토부와 경남‧전남 7개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