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책임자 간담회 개최..위험상황 즉시신고제 도입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인천공항 안전책임자 간담회'가 열렸다.
인천공항 안전책임자 간담회 참석자들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사진=인천공항공사] |
이날 간담회에 인천공항공사와 협력업체 소속 안전책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일하는 사람이 안전한 공항, 사람중심 인천공항'을 주제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소통방 SNS를 개설하고 안전실천 우수자에게 해외견학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위험상황 즉시신고제도 도입한다.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은 "공항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해야 여객에게 안전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현장의 근로자가 인천공항의 안전지킴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