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감정원이 존스 랑 라살르(JLL, Jones Lang LaSalle)와 한국 상업용 부동산시장 미래전략에 대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20일 더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한국감정원과 존스랑라살르(JLL)의 공동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한국감정원은 더플라자호텔에서 JLL과 '한국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제레미 캘리(Jeremy Kelly) JLL 글로벌 리서치팀 총괄이사가 '글로벌 관점에서 부동산 투명화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박성민 JLL 코리아 리서치팀 팀장이 '한국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민성훈 수원대학교 교수와 정문오 한국감정원 부장은 각각 '상업용 부동산시장 정보의 현황과 과제'와 '상업용 부동산시장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공공역할 모색'을 안건으로 내놨다.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 시간에는 패널들이 상업용 부동산시장 선진화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손재영 건국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들은 ▲상업용 시장 발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의 필요성 ▲민간과 공공이 연계한 고도화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상업용 건물에 대한 등급기준 설정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투자자 보호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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