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사모펀드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의 생명 보험 계열사 아테네홀딩이 제네럴일렉트릭(GE)의 장기간병보험 사업 전부 또는 일부를 인수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이날 두 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협의가 초기 단계에 있으며 GE가 다른 인수자를 모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 통신은 GE가 보험 사업 매각 방안을 투자은행들과 찾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GE의 보험 사업은 주주들의 소송과 미국 규제 당국의 조사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엄청난 비용을 유발했다.
GE는 지난 26일 헬스케어 사업을 분사하고 석유 서비스회사 베이커휴즈의 지분을 처분해 재생에너지와 제트엔진, 발전소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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