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신화사 뉴스핌]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두 정상이 현재 및 새로운 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시 주석을 만나기에 앞서 중국 농업과학원과 국가농업 과학기술 혁신단지 등에서작물 재배 시설을 둘러봤으며, 베이징 궤도교통지휘센터도 들러 베이징의 지하철 관리 시스템을 참관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을 만나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내용에 대해서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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