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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새 광고시스템 개발…"유튜브 광고 따라잡기"

기사입력 : 2018년06월20일 15:08

최종수정 : 2018년06월20일 15:08

자제 개발 브랜드 콜라보 매니저로 PPL 등 활성화

[샌프란시스코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광고주나 영상제작자와의 협력 증진을 위해 새로운 광고시스템을 개발했다. 라이벌 유튜브의 다양한 광고 서비스를 따라잡으려는 의도라고 1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영상크리에이터들은 이제 페이스북에서 개발한 브랜드 콜라보 매니저(Brand Collabs Manager)를 사용해 주제에 맞는 PPL(product placement, 간접광고)이나 협찬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페이스북은 이미 몇몇 계정을 통해 프로그램 시범 사용을 마쳤다.

페이스북은 앞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영상의 길이를 고려해 중간광고를 삽입할 예정이라며, 사용자들은 월 4.99달러(약 5500원)를 내고 채널을 구독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다. 유료구독자에게는 독점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는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피지 시모(Fidji Simo) 페이스북 부사장은 지난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테스트 기간 동안 파트너쉽이나 구독을 제한할 계획은 없고, 아직 정확한 사용료도 책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그동안 광고나 협찬을 받는 것에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지만, 지난해 유튜브에서 영상 속 광고로 만만치 않은 수익을 올리자 몇 달 만에 돈벌이 수단을 만들어냈다.

유튜브는 P&G 등 여러 기업에서 관련 없는 영상에 자동으로 광고가 나간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자 수익분배 정책을 강화했다.

페이스북과 유튜브는 전 세계로 내보내는 TV 광고에 매년 2000억달러를 소비한다. 두 기업은 이 비용을 만회하기 위해 고품질 콘텐츠를 생산해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데 집중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조회수가 수익으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영상제작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어렵다.

시모 부사장은 영상제작자들이 더 많은 대책을 기다리고 있다며 "광고가 활발히 진행되는 '라이브 이벤트'를 영상으로 제작할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구독자들에게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일단 페이스북은 영상에 나오는 제품을 '시험판매'해볼 방침이다.

yjchoi753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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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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