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14일 "이란과의 전쟁에 따른 안전상의 이유로, 비상 인력을 제외한 정부 직원과 가족들에게 오만을 떠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중동 동맹국들의 외교적 협상 노력을 트럼프 행정부가 거부했다고 전했다. 전쟁이 발발하기 전, 이란 핵협상의 중재를 맡았던 오만의 외교라인은 다시 소통 채널을 열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백악관은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지난 11일에는 오만 살랄라 항구에 있는 대형 석유 저장 탱크가 이란제 샤헤드 드론으로 추정되는 무기로 공격을 받아 화염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오만국영통신(ONA)은 "여러 대의 드론을 격추했지만 격추 못한 일부가 시설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