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개혁특위 주관 정책토론회 개최
文정부 부동산세제 개혁 밑그림 전망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보유세 개편 방안이 오는 22일 처음으로 공개된다.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바람직한 부동상세제 개혁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이 토론회 사회를 맡는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최승문 연구위원 및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최병호 위원이 종합부동산세 개편 방향을 발제한다. 발제가 끝나면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이철인 서울대 교수 등 전문가 및 시민단체에서 토론을 갖는다.
재정개혁특위 관계자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공평과세 및 부동산세제 합리화 등에 대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에서 6번째)이 지난 4월9일 광화문 이마빌딩에서 열린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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