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올해 제약·바이오 종목 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시장에서 17종목이, 코스닥 시장에서 22종목이 각각 최고가를 경신했다.
<자료=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는 18일 유가 및 코스닥시장 종목별 사상 최고가 경신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유가 882종목 가운데 100종목(11.33%), 코스닥 1216종목 가운데 213종목(17.52%)로 나타났다. 평균 주가상승률은 유가 48.89%, 코스닥 43.82%로 유가가 다소 높았다.
업종별 최고가 경신 종목 수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화학(18종목), 의약품(17종목), 금융업(16종목)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타서비스(23종목), 반도체(22종목), 제약(22종목) 순이었다.
<자료=한국거래소> |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7위), KB금융(9위), LG생활건강(12위)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위), 메디톡스(3위), 바이로메드(4위) 순으로 바이오 종목이 독차지했다.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코스피시장의 필룩스(438.34%), 코스닥시장의 와이오엠(635.10%)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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