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6곳에 성장자금 전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사회적 기업 6곳에 총 3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15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성장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자원공사가 사회적 기업 6곳에 총 3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사진=수자원공사> |
수자원공사는 지난 2월 말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물과 환경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청도성수월마을영농조합법인, ㈜가든프로젝트, 농업회사법인㈜콩새미, ㈜비엠씨, 조인어스코리아, 퓨전국악 이어랑 총 6개 사회적 기업을 선정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사회적 성장자금으로 3억원을 마련해 이날 각 기업별로 4000만~4600만원을 전달했다.
성장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오는 11월까지 도서지역 식수 확보용 빗물 저장장치 개발이나 노인 손뜨개 일자리 사업과 같은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사회적 기업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