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김학규 감정원장 "공시가격 형평성 3년내 바로 잡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들쭉날쭉한 공시가격이 문제..임기내 바로잡을 것"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도록 감정평가 시스템 통일해야"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감정원이 올 한해 동안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형평성에 사업 역점을 둔다는 전략을 세웠다. 객관적인 기준을 가지고 공시가격을 매길 수 있도록 통일된 감정평가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15일 오후 세종시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공시가격 형평성을 임기 내 최대한 바로 잡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동산 공시가격은 보유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된다. 하지만 고가주택일수록 실거래가 반영률이 낮아 조세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주요 고가주택의 실거래가 반영률을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학규 원장은 "공시가격 현실화와 형평성 문제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공시가격이 들쭉날쭉한다는게 문제"라며 "10억원짜리 아파트가 공시가격이 6억원이라면 1억원 짜리는 6000만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근접하게 맞추기 위해 전산을 통해 정확하게 분석하고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학규 감정원장 <사진=감정원>

김 원장은 공시가격을 분석하는 틀과 평가기준을 통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주택을 가지고 어떤 사람은 10억원으로 보고 어떤 사람은 9억원으로 볼 수 있다"며 "평가하는 사람들이 기준을 통일해야 한다. 감정원에서 보는 시각도 같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감정원 내 감정평가사 자격증을 갖추고 있지 않은 직원들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감정을 안하는 일반직종 직원을 과거 1년에 30명씩 종합직종으로 전환시켰다"며 "30년동안 감정한 사람들보다 능력은 떨어질 것이다. 다만 조사 자체는 시스템적으로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그는 "기관 전문성이 있어서 조사관들의 전문성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며 "감정평가 전문기관으로 전문가 집단 못지않게 훨씬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감정원은 임대주택 통계시스템 공개를 준비 중이다. 김 원장은 "국토부, 국세청, 행안부에 흩어진 자료를 모두 호환해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공개시기는 오는 6월말 이후로 늦춰질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43년만에 내부 승진으로 원장 자리에 오른 첫 인물이다. 김 원장은 "자식들에게 도덕적으로 부끄러운 아버지가 되지 말자는게 소신이다"며 "취임 전 보다 취임 후 감정원이 더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