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투기과열지구 특별공급 아파트, 5년간 전매제한

기사입력 : 2018년05월15일 14:41

최종수정 : 2018년05월15일 14:41

15일 국무회의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정부가 투기과열지구 내 특별공급 아파트의 전매제한기간을 통상 3년인 '계약 후 입주시'까지에서 '계약 후 5년'으로 늘렸다. 

15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신혼부부와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자와 같은 정책배려가 필요한 실수요자들에게 특별공급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 현장 <자료=중흥건설>

이에 따라 서울 전 지역과 과천, 세종을 비롯한 투기과열지구 내 특별공급 아파트 전매제한이 5년으로 늘어난다.  

특별공급 아파트 전매제한은 투기과열지구 내 민영아파트와 공공아파트 모두 해당된다.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포함한 아파트도 포함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특별공급제도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내놨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 9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9억원 초과 아파트는 모두 일반공급으로 분양한다. 

이와 함께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을 민영 10%→20%, 공공 15%→30%로 각각 확대한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