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기록관리와 정보공개 노하우를 공유한다.
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북 김천혁신도시 도로공사 본사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17개 공공기관이 모여 '국토교통부 산하 기록관리 협의회' 발족식을 열었다.
앞으로 이들은 기록관리 현안과 기록관 운영실무에 대한 공동연구, 기관 간 업무협의, 상호 컨설팅을 실시한다.
국토부 산하 기록관리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로공사> |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자발적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업무를 추진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타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업무에도 모범이 되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명열 도로공사 총무처장은 "협의회를 계기로 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서 역할도 활성화하겠다"며 "기록관리 혁신이 국민 편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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