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기간 동안 민생법안 처리 등 성과 내야"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어제 모든 교섭단체들이 합의해 사직서를 처리하고 국회 정상화 시킨 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앞으로 국회는 갈등과 대립하는 게 아니라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함께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하는 국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5.15 kilroy023@newspim.com |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18일날 드루킹 특검과 추가경정예산안을 동시에 처리하기로 했는데, 5.18 행사 때 본회의를 열어 처리한다는 데 문제제기가 있어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판문점 선언 지지 결의안을 비롯한 물간리 일원화 등 많은 민생법안이 쌓여있어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5월 국회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면서 "그간 파행으로 국회가 멈춰 있었는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민생 과제를 해결하는 5월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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