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빽다방, 식·부자재 공급가 평균 4.4% 인하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빽다방이 가맹점에 제공하는 일부 품목의 가격을 낮췄다.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빽다방은 지난 6일부터 커피 원두를 포함한 6개 품목, 식자재와 부자재에 대해 최대 7%, 평균 4.4% 인하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하 품목에는 '커피 원두(수프리모 블렌딩 원두)'가 포함됐으며, 에이드류와 파우더류·부자재가 함께 들어갔다.
빽다방은 지난해에도 소스와 파우더류 등 10개 품목의 납품가를 최대 23.7%까지 인하한 바 있다.
빽다방 관계자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회사의 모토로 삼아 올해 초 최저임금 인상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원부자재 납품가 인하 이외에도 더본코리아 전사에 해당되는 프랜차이즈 로열티를 10% 인하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2차 인하 품목에는 이례적으로 커피 원두가 포함되었는데, 회사의 크고 작은 노력들이 가맹점주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다가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지=더본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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