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의회 청문회 출석 전날인 9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의원 몇명과 회동을 가질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8일 두 명의 의회 보좌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뉴스핌> |
소식통은 이같이 알리며 회의에는 저커버그 CEO가 증언하기 전 미국 상원의 상무위원회와 법사위원회 소속 의원 몇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측은 로이터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저커버그는 10일 미 상원의 법사위원회와 상무위원회 합동 청문회에 참석하고 11일에는 하원의 에너지상무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한다.
페이스북은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최대 8700만 페이스북 사용자가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8일 정보유출에 영향을 받은 이용자에 9일부터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