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 감정평가업자 추천 관계관 세미나' 개최
[뉴스핌=서영욱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감정평가업자 추천제도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30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열린 '2018년 시·도지사 감정평가업자 추천 관계관 세미나'에서 이같은 운영 방향을 확정했다.
세미나는 감정평가업자 추천제도의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추천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지난 29일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2018년 시·도지사 감정평가업자 추천 관계관 세미나’를 열었다. <사진=감정평가사협회> |
정부는 지난 2012년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사업시행자가 행사하던 2개의 감정평가업자 선정권한 중 하나를 각 시·도지사로 이관했다.
감정평가업자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감정평가업자의 임의선정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감정평가사협회는 전국 15개 시·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감정평가업자를 추천하고 있다. 지난해 추천건수는 1688건이다.
김순구 협회장은 "감정평가 의뢰기관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감정평가업자를 추천하기 위해 체계적인 감정평가 추천관리시스템(K-AIMS)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치평가 최고 전문가단체로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