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금호타이어 노조가 지난 23일 비공개 면담에서 더블스타의 자본유치 수용을 구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회장은 "25일 공동선언문(초안)을 노조 앞으로 송부하고 자정까지 최종 의견을 요청했지만, 노조가 24일 총파업 당시 국내 업체 인수 가능성 등을 언급하고 25일 자정까지 의견을 제시하지 않아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