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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엽협회 회장단, 수출기업 애로 청취...소통 확대

기사입력 : 2018년03월26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3월26일 11:02

한진현 부회장, 전북 방문 간담회 개최

[뉴스핌=김지나 기자] 한국무엽협회(이하 무협) 김영주 회장과, 한진현 부회장이 무역현장을 방문해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에 나섰다.

<CI=한국무역협회>

26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취임한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은 27일 전라북도 남원에서 냉동만두를 수출하는 지엠에프를 방문하고, 이어 전북지역 식품 수출기업 12개사와 무역애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 부회장은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달 지역별 특화산업에 종사하는 수출기업들을 만나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수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주 회장은 5월부터 지역별 무역업계 구심점 역할을 하는 지역기업협의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작년 말 취임 이후부터 강조해 온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김 회장은 8월 대구 청년 무역사관학교 수료식에 참석해 청년 구직자, 구인 기업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이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김정수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무역현장 소통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정부 및 규관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협회 내부적으로도 전사적 역량과 기능을 결집한 '무역애로처리 상시점검 TFT'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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