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19일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지난 5일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 상상승으로 수출주가 오른 영향이다.
19일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2.0% 상승한 2만2149.21포인트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1775.15포인트로 2.2% 상승 마감했지만, 거래량은 12억9000만주에 불과했다. 이는 이날 미국 증시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하고 중국이 연휴로 휴장한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이다.
화낙과 패스트리테일링주가 닛케이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들은 각각 3.7%, 2.5% 상승해 닛케이지수에 77포인트를 기여했다.
자동차 업체주도 올랐다. 토요타는 2.4% 올랐고 스바루는 2.3% 상승했다.
은행주 역시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각각 2.2% 오르며 상승했다.
중국과 대만, 홍콩 증시는 이날 춘절 연휴 관계로 모두 휴장했다. 홍콩은 19일, 대만은 20일, 중국은 21일까지 휴장이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