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디가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급락세다.
19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이디는 전 거래일 대비 22.47%(300원) 내린 10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디는 지난 14일 작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305억원으로 관련 손실률이 66%라고 공시했다. 이디는 2015년에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92억원을 기록해 관련 손실률이 50%를 초과한 58.7%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공시규정상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에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