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서 'LG 테크노 콘퍼런스' 개최
미래 인재 확보 위해 LG그룹 7개 계열사 최고경영진 총출동
[뉴스핌=양태훈 기자]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LG그룹 최고경영진들이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8일 LG그룹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LG 테크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 테크노 콘퍼런스는 우수 연구·개발(R&D) 인력 확보를 위해 LG그룹 최고경영진들이 직접 인재들에게 회사의 기술혁신 현황과 트렌드, 미래 성장사업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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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G그룹 부회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LG 테크노 콘퍼런스'에 참석해인재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LG> |
올해 행사에는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인재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본준 LG그룹 부회장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 80여 명의 최고경영진이 총출동했다.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분들을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기술 융복합의 빠른 진화는 앞으로 여러분과 같은 R&D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세계 수준의 융복합 R&D 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는 최고의 인재들이 마음껏 연구하며 창의를 발휘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LG와 함께 고객의 삶을 바꾸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