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상반기 제 7기 교육생 150명을 2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이비부버 은퇴, 구조적 실업, 낮은 진입장벽 등으로 이미 포화상태인 생계형 업종의 낮은 생종율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신사업 분야의 유망한 예비창업자를 연 2회 300명 선발해, 최계화된 이론교육·체험교육·멘토링을 제공하고, 우수 졸업생의 경우 사업비(최대 2000만원, 자부담 50%)도 지원해 기회형 창업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질의 교육커리큘럼과 사업기회 제공을 위해 년 입학 규모를 기존 450명에서 300명으로 축소해 소수 정예화로 육성한다.
이론교육시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다양한 창업교육과 함께 온라인 교육과정을 도입해 교육생들의 자기주도형 학습 편의도 제공한다.
체험교육에서는 점포체험을 통해 점포운영을 체험하게 하거나, 사업성은 우수하지만 점포구현이 어려운 경우 오피스형 사무실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체험을 지원한다.
전담멘토링의 경우, 일반경영·세무·회계·전문기술·사업계획서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기존 1 대 1 방식 외에도 1 대 다, 다 대 다 등 매칭방식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지역별 전용교육장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지원실로 문의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