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실속형 선물세트 14종 출시
[뉴스핌=장봄이 기자] 실속형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명절 선물로 베이커리를 찾는 손길이 늘어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 친척, 지인과 정을 나누기 좋은 선물세트 14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대표적인 설 선물세트인 롤케익, 카스텔라 등을 비롯해 모나카, 팥양갱, 도라야끼 등 한국 전통의 맛을 살린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 또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중시하는 '가심비' 트렌드에 맞춰 1~2만원대 합리적인 가격대에 실속형 제품들을 내놨다.
'행복, 복(福) 세트'는 국산 찹쌀로 고소한 맛을 살린 모나카와 제주 한천에 팥을 넣은 디저트 타입의 떠먹는 팥양갱으로 구성했다.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복 주머니와 윷놀이 등 설날을 상징하는 요소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 제품도 내놨다.
또 온 가족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행운의 윷놀이 세트', 도라야끼를 귀여운 복주머니 모양 패키지에 담은 '복 도라야끼', 귀여운 설빔을 입은 미스·미스터 베어 제품 '새해 행복 복 베어' 등을 출시했다.
실속 선물세트도 있다. '가화만사성세트'와 팥·호박·녹차 등 3가지 맛의 앙금을 채운 '바삭한 우리찹쌀 모나카', '통팥만주세트'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부담은 줄이고, 받는 분의 취향을 고려해 품질을 높인 가심비 제품"이라며 "무술년 새해의 복과 정성을 담은 전통 선물세트가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선물세트 <사진=파리바게뜨 제공>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