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작년 11월 전체 해외 투자자 가운데 중국과 일본의 총 미국 국채 보유 비중이 약 18년 만에 최저치로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월간 해외자본수지(TIC)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중국과 일본의 합계 미 국채 보유 비중은 약 36%로,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월 미국의 세계 최대 채권국인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은 전달(10월)보다 1.1% 줄어든 1조1800억달러를 나타냈다. 일본은 0.9% 감소한 1조800억달러로 4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료=블룸버그통신>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