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해 12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459만50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0.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전년동월대비 20.8% 늘어난 280만6000톤이 판매됐다. 이는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과 평균기온 하락에 따라 산업용 및 주택난방용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총 전력수요 증가와 원전 예방정비에 따른 10기 가동 중단 등 영향으로 전년대비 19.1% 증가한 178만9000톤을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 사옥 전경 <사진=가스공사> |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