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간 법관 재직하며 법이론‧실무 전문성 및 경험 갖춰"
[뉴스핌=이윤애 기자] 민유숙(52·사법연수원 18기)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민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이 담긴 보고서를 채택했다.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인사청문특위는 보고서를 통해 "후보자는 약 28년 동안 법관으로 재직하면서 재판 업무를 통해 법이론과 실무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대법관으로서의 능력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민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은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안철상(60·사법연수원 15기) 대법관 후보자 인준안과 함께 상정,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