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발표하자,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측의 충돌이 격해지고 있다. 수명의 팔레스타인들의 사상에 이어 이번에는 이스라엘측 보안요원이 칼에 찔려 중상을 입어 주목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를 지지하기 위해 EU회원국을 이어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스라엘의 한 보완요원이 팔레스타인 시위자의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달아나던 팔레스타인 남성 1명을 체포했고,요르단 강 서안 출신의 24세 남성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경과 팔레스타인 시위대의 충돌로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인 4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