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리콜 사례, 국내만 리콜
[뉴스핌=전선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1일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모하비 1만6951대를 리콜(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판매자의 자발적 리콜이다.
모하비.<사진=국토부> |
리콜 사유는 엔진오일 누출를 방지하는 마개(크랭크 리어 오일씰)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엔진오일이 누출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특히 인해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수도 있다.
대상차랴은 이날부터 무상수리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리콜은 국내만 해당되는 건"이라며 "해외는 검토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한 시트로엥 C4 Cactus 1.6 Blue-HDi 등 1140대도 리콜한다. 리콜 사유는 엔진룸 덮개 불량, 연료파이프 미고정, 조향장치 균열, 브레이크 파이프 미 고정 등이다.
만트럭버스 코리아 TGX 트랙터 5대도 조향축 연결부위 불량으로 리콜되며, 이베코의 덤프트럭 309대는 변속기 제어프로그램 이상, 혼다코리아의 CBR1000RA 28대는 연료주입구 불량 등으로 리콜한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