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정한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만나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문제 등을 논의한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12일 오전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의장 취임 1주년 기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제막식에 참석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이 자리에는 3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개헌특위 위원장 및 3당 간사, 정치개혁특위 위원장 및 3당 간사 등도 참석한다.
정 의장은 이날 회동에서 여야가 개헌 및 선거구제 개편 논의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 의장은 앞서 지난 6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11월 중 개헌특위 자문위의 개헌안 접수 및 헌법개정 기초소위 구성, 내년 2월까지 기초소위의 개헌안 완성, 3월 국회의 개헌안 발의, 5월 국회 표결 후 6월 지방선거 국민투표 실시 등의 내용이 담긴 개헌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정한 기자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