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헌법 전문 및 총강 포함 기본권 분야로 시작
토론 내용은 개헌안 작성 기조초위 자료로 활용
[뉴스핌=김신정 기자]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분야 및 쟁점별 개헌 집중토론을 22일 시작한다.
개헌특위는 이날부터 3주 동안 매주 2차례씩 총 6차례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제별로 열리는 이번 전체회의는 22일, 23일엔 헌법 전문 및 총강을 포함한 기본권 분야, 2주차인 18일과 30일에는 지방분권 및 경제·재정 분야, 3주 차인 12월 4일과 6일엔 사법부와 정당·선거 및 정부형태 분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선 앞서 나온 자문위원들의 의견과 국민대토론회, 개헌 자유발언대, 헌법개정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나온 국민 의견도 함께 논의한다.
집중토론에서 논의된 내용 및 합의 사항은 향후 개헌안 작성을 위해 구성되는 기초소위원회에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정세균 의장이 개헌에 대한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