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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7000장' 평창 롱패딩 판매처는

기사입력 : 2017년11월21일 09:55

최종수정 : 2017년11월21일 17:32

롯데백화점, 21일 판매일정 공개.."안전 문제로 연기될 수도"

[뉴스핌=장봄이 기자] 마지막 '평창 롱패딩' 판매 일정이 21일 오후 공개된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제품인 구스롱다운점퍼(롱패딩)는 22일 롯데백화점에 재입고된다. 날짜와 지점 등 구체적인 판매 일정은 2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이 독점 판매하는 평창 롱패딩은 3만장 한정 제품으로, 2만3000장은 이미 판매를 완료했다. 남은 7000장을 사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14만9000원으로, 시중에 구스롱다운 가격과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18일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판매 지점에 몰리면서 안전 문제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기존에 22일 판매하겠다고 공지했으나 내부적으로 최종 날짜와 판매처를 결정해 오후에 알릴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판매처별 물량에 대해서는 특정 지점에 사람들이 쏠리면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앞서 18일에는 롯데몰 김포공항점, 수원, 잠실, 롯데백화점 본점, 영등포, 부산, 노원, 광복점, 평촌점, 광주점, 창원, 대구, 울산, 제주, 소공점, 아울렛 동부산, 아울렛파주, 아울렛이천, 프리미엄수완 등에서 판매가 이뤄졌다.

공식 라이선스 제품인 구스롱다운점퍼 <이미지=평창동계올림픽 온라인몰 캡처>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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