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 SF전 3회 강습타구 맞아 팔목부상으로 교체... 2.1이닝 1K 1실점. <사진= AP/ 뉴시스> |
류현진, SF전 3회 강습타구 맞아 팔목부상... 2.1이닝 1K 1실점으로 교체
[뉴스핌=김용석 기자] 류현진이 부상으로 인해 3회 강판됐다.
LA 다저스의 류현진(30)은 9월24일(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2017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3회 부상으로 인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현진은 0-1로 뒤진 3회 선두타자 조 패닉을 상대로 느린 커브를 던져 투수 강습 땅볼로 처리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타구가 공을 던지는 왼쪽 팔뚝을 강타했다. 류현진은 아픔을 참고 패닉을 1루에서 잡아냈다. 하지만 이후 계속된 통증으로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릭 허니컷 투수코치등이 마운드에 올라 그의 상태를 점검, 교체를 결정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이날 2.1이닝 동안 36개의 공(스트라이크 23개)을 던져, 3피안타 1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47로 조금 올라갔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에게 2루타를 내준후 2사 상황에서 버스터 포지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해 1실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