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종예선 B조 호주·태국 현재 경기중
[뉴스핌=김범준 기자] 잠시 후 자정부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러시아 행' 티켓을 두고 격돌을 벌인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한국시간 6일 0시, 우즈베키스탄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이 4일(현지시간)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
한국 축구 국가대표의 일정은 이날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한국이 우즈벡을 이긴다면 자력으로 조 2위를 확정해 러시아 월드컵에 직행한다.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면 시리아와 이란 전 결과에 따라 3위로 내려가 다음달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될 수 있다. 패할 경우 역시 이들의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행 또는 4위로 예선 탈락한다.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될 경우 B조 3위와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현재 B조 3위는 4승 4무 1패를 기록하고 있는 호주로, 이날 오후 7시부터 태국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는 JTBC에서 생중계되며, 온라인으로는 네이버TV와 아프리카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상대전적은 우리 대표팀이 우즈벡을 13승 3무 1패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