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등 노브랜드 세트 10종
[뉴스핌=이에라 기자]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명절 선물세트도 실속형이 뜨고 있다.
이마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첫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노브랜드 선물세트는 총 10종이다. 한우부터 생활용품까지 품목군을 확대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불고기와 국거리를 각각 700g씩 담은 ‘노브랜드 냉동 한우 정육 세트’, 노브랜드 인기 과자들로 구성된 ‘노브랜드 스낵박스, ‘노브랜드 배 세트’(11~12입) , ‘사과 세트’(15입), ‘노브랜드 치약 칫솔 세트’ 등이다.
‘노브랜드 냉동 한우 정육 세트’의 경우 이마트 자체 미트센터를 이용해 중간 마진을 줄였다. 활용도는 높으나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불고기와 국거리로 세트를 구성했다.
올해 설 첫 선을 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던 ‘499세트’도 기존 29개였던 상품 가짓수를 50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499세트는 4만원 이상 5만원 미만 상품 중 각 카테고리별 가성비가 우수한 상품으로 선정된다. 나주 전통배VIP(10입 이내), 정성가득 참굴비 2호(20미), 민어굴비(5미), 웰빙 버섯세트, 저온숙성 쇠고기 육포 등이다.
참조기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대신 선보였던 5만원 미만의 ‘민어굴비’도 물량을 늘렸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팀장은 ”노브랜드로 가성비라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선도해온 이마트가 고객들의 스마트한 명절 소비를 위해 5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를 강화했다”며 “실속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이 많은 분들에게 부담 없이 고마움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브랜드 스낵박스 <사진=이마트>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