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멕시코 데 이까사 외교차관을 만나 한-멕 양국간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첫 번째 통상협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동향, 한-멕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일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외빈접견실에서 카를로스 알베르또 데 이까사 곤잘레스(Carlos Alberto de Icaza Gonzales) 멕시코 외교차관과 한-멕시코 양국 간 통상협력 방안 및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동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
NAFTA는 미국, 멕시코, 캐나다 3국간 자유무역협정으로 1994년 발효됐다.
NAFTA 재협상은 지난달 16~20일까지 워싱턴 D.C.에서 1차 협상이 마무리 되고, 이달 1~5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2차 협상을 앞두고 있다.
산업부 통상교섭본부는 앞으로도 한-멕 통상협력을 더욱 상호호혜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NAFTA 재협상 등 여타 통상협상 동향을 면밀하게 파악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