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서류접수 시작, 직군별 채용
시험 방식서 벗어나 면접·실습 과정 강화
[뉴스핌=장봄이 기자]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BGF리테일은 오는 1일부터 올해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입사원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상품운영·전략기획 등 5개 직군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입사원 온라인 서류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 접수 후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지정 접수처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9월 말경 인재상 적합도를 테스트하는 인성검사를 거친다. 블라인드 상황면접 등 직무 역량 평가 중심의 1∙2차 면접(10월 말 ~ 11월 중)과 실제 편의점 업무를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인턴 실습(11월 말)으로 최종합격 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기존 채용 시장에 보편화 돼 있는 시험 형태의 선별 과정 없이 면접, 인턴 실습 과정을 강화한 것은 지원자의 지나친 부담을 줄이고 개인의 역량을 검증하는 데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예비 입사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5일부터 전국 18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채용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BGF리테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전체 임직원의 약 99%가 정규직이며, 이 중 여성 비율이 약 40%에 달한다.
BGF리테일 2017 하반기 리쿠르팅 <이미지=BGF리테일 제공>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