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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추억의 머그컵 라면, 20년 만에 소환"

기사입력 : 2017년06월27일 17:07

최종수정 : 2017년06월27일 17:07

스파이시·마일드카레 라면 2종

[뉴스핌=장봄이 기자] 추억의 머그컵 라면을 20년 만에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CU(씨유)는 머그컵(손잡이가 달린 큰 찻잔)에 익혀 먹는 일명 머그컵 라면을 해외 직소싱으로 오는 28일부터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CU가 판매하는 머그컵 라면은 일본 동경라면사 제품으로 스파이시 라면, 마일드카레 라면 2종이다. 1개 제품에 총 4봉지가 들어 있으며 가격은 2400원이다.

CU 머그컵라면(스파이시·마일드카레 맛) <사진=GS리테일 제공>

이 상품은 봉지라면이나 컵라면과 달리 머그컵에 면을 넣고 뜨거운 물(200CC) 3분 정도 익혀 먹는 라면이다. 끓여먹는 라면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라면보다 면발이 얇고, 컵에 넣어 먹을 수 있도록 크기도 1/5 수준이다. 또 별도의 스프가 필요 없다. 스파이시·마일드카레 맛이 각각 면발에 스며들어 있어 조리가 간단하고 기호에 따라 스낵처럼 먹어도 된다

머그컵 라면은 일본에서 출시 초기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0년대 초반 등장해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지금은 단종된 추억의 제품이다머그컵 라면을 들여온 이유는 바로 라면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 때문이다. 최근 편의점에서 도시락 등 간편식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도 라면 매출은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태훈 BGF리테일 해외소싱TFT 팀장은 머그컵 라면은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며 기존 일반 라면에 식상함을 느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반 NB상품이나 다른 유통채널에서 만날 수 없는 CU(씨유)만의 차별화된 해외소싱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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