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결의 따라 투자·사업 부문으로 인적 분할
[뉴스핌=장봄이 기자] 롯데푸드가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분할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결의했다.
롯데푸드는 29일 오전 서울 양천구에서 진행된 임시주총 결과 전체 지분 중 참석 66%, 출석 주식대비 96%가 합병안에 찬성했다.
이날 주총 결의에 따라 롯데푸드는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한다. 오는 10월 1일에는 롯데제과 투자 부문이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투자 부문을 합병해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한다.
분할합병 비율은 롯데제과 1, 롯데쇼핑 1.14, 롯데칠성음료 8.23, 롯데푸드 1.78이다.
롯데그룹 계열사 주주총회(참고사진)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