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 방송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관련 연설이 2800만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조사됐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연설 시청자 4000만명을 크게 하회해 주목된다.
22일(현지시각) CNN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 전문조사기관인 넬슨 미디어 리서치는 전날 '프라임 타임'에 방영된 트럼프 대통령 연설의 시청자 누계는 약 277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
이는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09년 아프가니스탄 관련 연설에서 기록했던 4000만 명에는 크게 모자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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