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준석(사진), 1군 복귀... KIA는 김선빈·이명기 선발 제외, 최원준 유격수 출장. <사진= 뉴시스> |
롯데 최준석, 1군 복귀... KIA는 김선빈·이명기 선발 제외, 최원준 유격수 출장
[뉴스핌=김용석 기자] 롯데의 최준석이 1군에 복귀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8월2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최준석을 1군에 올리고 김상호를 2군에 내려 보냈다.
이로써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던 최준석은 10일만에 복귀했다. 올 시즌 8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5, 9홈런 45타점을 작성했다. 롯데는 박세웅, LG는 류제국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LG는 3위 두산을 3경기차롤 뒤쫓고 있으며 롯데는 6위 SK와 2경기차이다.
KIA는 버나디나가 1번, 최원준이 2번으로 나선다.
kt 위즈와 경기를 치르는 KIA 타이거즈는 발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김선빈과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이명기를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최원준이 유격수, 김주찬이 우익수를 맡는다. 전날 kt에 일격을 맞은 KIA는 이날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운다. kt의 선발 투수는 로치.
한편 한화 이글스 투수 배영수가 팔꿈치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배영수는 전날 NC 전에서 공 2개을 던진후 갑작스런 오른 팔꿈치 통증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