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사진), 류현진과 한솥밥... LA 다저스로 전격 트레이드. <사진= 뉴시스> |
다르빗슈 유, 류현진과 한솥밥... LA 다저스로 전격 트레이드
[뉴스핌=김용석 기자]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8월1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윌리 칼훈, 우완 A.J. 알렉시, 내야수 브랜든 데이비스 등 유망주 3명을 내주고 텍사스로부터 다르빗슈 유(31)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LA 다저스는 현재 클레이턴 커쇼가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올라 4~6주간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또한 브랜든 맥카시도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다르빗슈 유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통산 93승 38패, 평균자책점 1.99을 기록, 2007년 사와무라상(최고 투수상)을 받았다. 이후 2012년 메이저리그에 진출,메이저리그 통산 52승 39패, 평균자책점 3.42를 작성했다. 2015년 팔꿈치 수술로 인해 출장 하지 못했지만 올 시즌은 6승 9패, 평균자책점 4.01를 기록했다.
올 시즌 부상에 복귀한 좌완류현진은 3승6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