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원 기자] 1992년 세븐일레븐(7-Eleven)이 중국 선전(深圳)에 처음 진출한 이래, 중국 편의점 시장은 20여년간 고성장세를 이어왔다.
2016년 기준 중국 편의점 매장 수는 9만8000여개, 매출은 1334억위안(23조원)으로, 수십개 외자 및 현지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상거래 기업까지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은 더욱 과열되는 분위기다.
중국 유력 매체 21스지징지바오다오(21世紀經濟報道)가 발표한 주요 통계 자료를 토대로 중국 편의점 시장의 주요 실적과 지역별 현황, 자금 조달 현황 등을 살펴본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