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소영 기자] 지난 8일 중국 항저우에서 알리바바 산하 핀테크 자회사인 앤트파이낸셜의 연구팀이 선보인 완전 자동결제 무인상점 타오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무인 상점과 무인 편의점은 매장을 관리하고 결제를 도와주는 점원없이 운영되는 특징이 있죠. 중국 유통업계에선 무인 편의점이 새로운 유통 트렌드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점원은 없지만 고객이 별도의 결제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현재 중국에서 영업 중인 다른 무인 편의점과 달리 타오카페는 소비자가 물건을 선택한 후 매장을 나가면 자동 결제가 되는 시스템을 구축, 궁극의 무인 편의점을 구현했습니다.
미국의 아마존고에 이어 중국에서도 완전 자동 결제 무인 상점인 타오카페가 등장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죠. 항저우에선 타오카페엔 '중국판 아마존고'를 먼저 체험해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하네요.
결제 시스템 상의 보완이 필요하지만 전반적으로 혁신적인 무인상점 연구개발에 성공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첨단 무인 상점 타오카페의 매장 모습과 결제 방식을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